[더팩트│국회=임영무 기자]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참관한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 처리 과정을 지켜본 뒤 아쉬운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고 있다.
이번 선출된 황전원 변호사는 특조위 활동과정에서 수차례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빚고, 특조위원을 자진 사퇴한 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인물이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추천한 황 변호사에 대한 특조위원 선출안을 235명의 투표 중 찬성 127명, 반대 104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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