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이 악문 이진영 'LG에 서운하게 없다면 거짓말'
입력: 2016.04.29 19:19 / 수정: 2016.04.29 22:45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진영은 지난해까지 LG에서 활약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진영은 지난해까지 LG에서 활약했다.

[더팩트|최용민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kt 이진영이 첫 타석에 들어서기 전 친정팀 LG팬들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고 있다. LG팬들은 이진영을 연호하며 아직 식지않은 애정을 보여줬다. 이진영은 지난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팀을 옮겼다. 당시 LG는 이진영을 보호선수 40인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kt가 이진영을 품에 안았다. 이진영은 큰 충격에 빠졌었고 이를 비난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컸었다. 경기 전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진영은 첫 타석에 들어서기 앞서 고개를 숙이며 마음을 다지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이진영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LG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kt 유니폼을 입고 타율 3할2푼9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몸을 풀고 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몸을 풀고 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고개를 숙이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고개를 숙이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더그아웃을 보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더그아웃을 보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진영은 지난해까지 LG에서 활약했다.
kt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진영은 지난해까지 LG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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