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쳤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부인 강난희 여사가 제20회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뒤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강난희 여사가 제20회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제는 기존 부재자투표의 불편을 개선,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제도다. 지난 2013년 4‧24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8, 9일 양일 간 실시되며 서울에서는 각 동주민센터 등 총 424개소(동별 1개소)에서 진행된다.
서울역 사전투표소를 찾은 박원순 시장 내외... 세월호 리본을 가슴에 달고 온 강난희 여사 |
'아이고, 이른 아침부터 수고가 많으십니다~' |
'신분증 여기 있습니다~' |
'투표 용지를 받았습니다~' |
'저도 받았어요~' |
'여사님이 먼저 기표를 마치셨네요~' |
'우리 원순 씨는 아직이군요~' |
'자, 저도 마쳤습니다!' |
'나란히 소중한 한표 행사합니다~' |
'예쁘게 찍어주세요~' |
'그럼 이틀 동안 애써주세요~' |
'여보, 우리끼리 인증샷 찍을까요? 웃어봐요, 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