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서 기사회생한 삼성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
[더팩트|잠실체육관=최용민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삼성과 안양KGC의 경기에서 배수진을 치며 비장한 각오로 나선 서울삼성이 92-88로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벼랑끝 승부서 승리를 거뒀다. 이상민(44) 삼성 감독은 감독 데뷔 PO 첫 승을 거두는 기쁨도 아울러 누렸다. 삼성은 에릭 와이즈(23득점 11리바운드)와 리카르도 라틀리프(20득점 13리바운드)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임동섭(12득점 2리바운드)과 문태영(18득점 9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은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며 승부를 4차전으로 이어갔다. 4차전은 다음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서울삼성이 플레이오프 벼랑끝 승부에서 92-88로 승리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
서울삼성이 플레이오프 벼랑끝 승부에서 92-88로 승리한 가운데 선수들이 맹활약한 에릭와이즈를 격려하고 있다. |
삼성 장민국이 4쿼터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
삼성 에릭와이즈가 KGC 로드의 마크를 뿌리치고 돌파를 하고 있다. |
서울삼성 에릭와이즈 |
안양KGC 선수들이 88-92로 석패하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
안양KGC 선수들이 88-92로 석패하자 오세근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
'치열한 볼다툼' 삼성 문태영과 KGC 오세근의 양보없는 몸싸움. |
'내 앞길을 막지마' KGC 로드의 돌탱크같은 돌파. |
삼성 김준일과 KGC 양희종, 이정현이 리바운드볼을 차지하기 위해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삼성 김준일과 KGC 양희종, 이정현이 리바운드볼을 차지하기 위해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KGC 로드의 덩크슛 퍼레이드 |
'방심하지마' KGC 로드가 화끈한 덩크슛을 선보이고 있다. |
'1승이 필요해' KGC 오세근이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
삼성 와이즈'들어가라 들어가라~' |
삼성 문태영(오른쪽)이 양희종의 마크를 뿌리치고 골밑으로 돌파를 하고 있다. |
삼성 문태영이 KGC 양희종의 마크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
부상당한 KGC 김기윤 '별이 보이네' |
'오늘 꼭 이긴다' KGC 이정현이 멋진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
KGC 이정현이 빠른 역습을 시도하고 있다. |
배수진 친 서울삼성 이상민 감독 |
'음~ 초반에 많이 고전하네' 안양KGC 김승기 감독과 가라앉은 벤치 분위기 |
'오늘 지면 끝이야' |
'절대 뺏기지 않아' 볼사수하는 KGC 이정현. |
안양KGC 오세근의 외곽슛 |
서울삼성 라틀리프 '오늘 경기 좀 풀리는데' |
삼성 라틀리프 '심판 모르게 사~알짝 반칙?' |
삼성 문태영 '희정이 형 오늘 컨디션 아주 좋아~' |
KGC 선수들이 4쿼터 2점차까지 쫓아가자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
KGC 전성현이 4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시킨 뒤 양희종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KGC 전성현이 4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
KGC 찰스로드 '날 막을 순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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