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기원하는 종이학 10만 마리 접기 운동의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가 문화재제자리찾기 주관으로 24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려 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들이 종이학 3000 마리를 들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경기지역 47개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고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다음 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국회의원회관에서 종이학을 전시한 뒤 3.1절을 전후해 일본을 찾아 종이학 10만 마리를 전달하고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평양 율리사지 석탑은 일제강점기에 반출돼 현재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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