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단독 그순간⑤] '질주 본능' 손흥민의 그녀는 자유로의 야생마 유.소.영
입력: 2015.12.28 05:00 / 수정: 2015.12.27 21:37


손흥민·유소영, 심야의 빼빼로 데이트 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지난 14일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됐다. 유소영의 차에서 내리는 손흥민(위)과 유소영./파주 NFC=배정한 기자

'손흥민·유소영, 심야의 빼빼로 데이트' 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지난 14일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됐다. 유소영의 차에서 내리는 손흥민(위)과 유소영./파주 NFC=배정한 기자

팩트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취재하다 보니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다. 가슴 떨리던 순간도 있었고, 아쉬움에 탄성을 자아내던 순간도 있었다.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한 현장의 순간은 어땠을까. <더팩트>사진기자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단독 취재 과정에서 느낀 가장 인상적 장면을 선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편집자주>

[더팩트 │배정한 기자] 지난 11월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군 <더팩트>의 단독보도 <축구스타 손흥민, 배우 유소영과 심야 '빼빼로 데이트'(종합)> , 다들 보셨나요? 취재 과정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 독자들에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11월 14일 늦은 밤 <더팩트> 취재진은 손흥민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녀를 확인하기 위해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찾았습니다. 파주 NFC는 국가대표 각급 축구선수들이 훈련도 하고 숙식도 해결하는 한국 축구에서 아주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때 손흥민은 2018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슈틸리케호'에 소집돼 NFC에서 합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파 선수입니다. 그라운드 이외에 그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이곳 뿐이죠.

NFC 후문은 자유로를 달리는 차량의 소음이 이따금씩 들리는것 빼고는 아주 조용하고 사람들의 이동이 없어 연인들이 차에서 데이트 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그래서 더팩트 취재진은 일단 후문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저 나왔어요~ 손흥민이 14일 오후 파주 NFC 후문으로 나와 유소영을 만나고 있다.
'누나 저 나왔어요~' 손흥민이 14일 오후 파주 NFC 후문으로 나와 유소영을 만나고 있다.

몇 시간이 지났을 즈음 그곳에 심상치 않은 차량 한 대가 등장했습니다. 부릉부릉~. 야생마를 닮은 스포츠카 인피니티 G37 쿠페였어요. 차량이 멈추는 순간 NFC 후문에서 빼빼로를 가득 품에 안은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이 등장했습니다. 역시 다년간의 현장 취재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가 딱 들어맞는 순간이었어요! ㅎㅎㅎ

차 안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데이트 손흥민과 유소영은 차 안에서 한동안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차 안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데이트' 손흥민과 유소영은 차 안에서 한동안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손흥민이 차에 타긴했지만 저 차에 타고 있는 운전자가 누구인지 확인 할 길이 없었죠. 답답한 마음에 상향등을 켜고 그 차 옆을 지나가면서 확인을 하려 했으나 실패! 그 이유는 눈이 부셔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만 것이죠.ㅠㅠ 바로 그 순간 찍힌 사진이 위의 장면입니다(다정한 순간에 훼방을 놓은 점, 사과드립니다!).

여자는 확실한데…. 그러나 누구인지 알아볼 수는 없는 상태라 고민이 깊어 갑니다. 이후 충분한 데이트 장면은 카메라에 담았지만 제일 중요한 한가지가 남았어요. 그녀가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 방법은 하나! 그녀가 차에서 내렸을 때 가까이에서 얼굴을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그래서 그녀의 다음 행선지까지 쫒아가기로 했습니다.

늦은 밤, 데이트를 마치고 자유로에 오른 그 여자는 그야말로 '총알'이었어요. 늦은 시간 차도 없이 한적한 자유로를 서킷 삼아 '분노의 질주'에 버금가는 스피드를 보였습니다. 가녀리고 수줍은 여자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사라지고 카레이서를 쫒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밤 자유로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몇몇의 스포츠카 무리들도 한순간에 따돌려버리는 '어마무시'한 속력으로 강남 방향으로 달렸어요. 따라가는 동안 '저여자 혹시 권봄이 선수인가?'라고 생각했죠. 권봄이 선수는 바로 지난해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을 받은 유명 카레이서입니다.

스피드광에게 가죽점퍼는 필수 아이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배우 유소영
'스피드광에게 가죽점퍼는 필수 아이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배우 유소영

'저 속력으로 어디까지 따라가야하나?'라고 걱정하고 있는 순간 그녀가 속력을 줄여 다행히도 셀프 주유소에 들어갔습니다. 터프한 모습으로 주유를 하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디어 확인할 기회가 왔습니다. 차에서 내려 주유 중인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서 자세히 얼굴을 보니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었어요. 좀 예상 밖의 인물이었지만, 역시 운동선수는 미인을 좋아하네요!

다년간 스타들의 열애를 취재하며 몇몇의 스피드광들을 만났지만 단연 그녀가 최고였습니다! ㅜㅜ

얼굴을 확인한 이상 더이상 목숨을 걸고 질주를 할 필요는 없겠죠? ^^; 더팩트 취재진은 이쯤에서 그만하기로 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주유를 마친 그녀는 출발과 동시에 저희 시야에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죠.... 대단합니다 정말!

SBS 더 랠리스트 홈페이지
SBS '더 랠리스트' 홈페이지

그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을 자랑하는 손흥민의 여친답게 도로에서 엄청난 질주를 즐기는 유소영. '스피드광' 유소영에게 SBS '더 랠리스트' 출연을 추천합니다!

hany@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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