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홍보 연합동아리 학생들이 자살예방을 위해 '괜찮니?' 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
[더팩트ㅣ문병희 기자] 지난 15일 서울 신촌 문화의 거리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괜찮니?' 체조를 선보였다.
'괜찮니?' 체조는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진표)가 제작한 자살예방 공익광고에 등장한 것으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넘어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괜찮니?' 체조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홍보 연합동아리(PR's)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친구 이야기를 들어주고, 외로운 이웃을 살펴보고, 희망을 잃은 가장은 안아주고, 미래가 답답한 청년은 토닥이고'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현경(한국외대, PR's 회장) 학생은 "자살예방은 곧 관심이다. 어렵지 않은 체조를 통해 국민들 서로서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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