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착] 퇴원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투병 중에도 '장군 포스'
입력: 2015.12.19 15:53 / 수정: 2015.12.19 16:40
지난 10일 천식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퇴원하고 있다. /배정한·문병희·이덕인 기자
지난 10일 천식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퇴원하고 있다. /배정한·문병희·이덕인 기자

[더팩트ㅣ배정한·문병희·이덕인 기자] 지난 10일 천식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83) 전 대통령이 9일만인 19일 오후 2시 17분쯤 퇴원했다. 부인 김옥숙 여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병원을 나선 노 전 대통령은 평소 즐겨 쓰던 모자와 검은색 레이번 선글라스 차림으로 휠체어에 앉아 이동했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는 등 입퇴원을 반복했으며 현재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 지난달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조문하지 않았다.

휠체어에 의지하며 퇴원하고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
휠체어에 의지하며 퇴원하고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

병원에 동행한 김옥숙 여사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오기 전 먼저 주차장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
병원에 동행한 김옥숙 여사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오기 전 먼저 주차장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


경호원과 관게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경호원과 관게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차량에 탑승한 노 전 대통령이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한 채로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다.
차량에 탑승한 노 전 대통령이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한 채로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노태우 전 대통령. 추운 날씨 탓인지 휠체어에 앉아 무릎 위에 이불을 덮고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노태우 전 대통령. 추운 날씨 탓인지 휠체어에 앉아 무릎 위에 이불을 덮고 있다.

관계자들이 노 전 대통령의 휠체어를 정리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노 전 대통령의 휠체어를 정리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짐을 들고 병원에서 빠져 나오는 관계자들.

노 전 대통령의 짐을 들고 병원에서 빠져 나오는 관계자들.

많은 양의 짐을 싣은 차량이 병원을 빠져 나가고 있다.
많은 양의 짐을 싣은 차량이 병원을 빠져 나가고 있다.

hany@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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