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클릭] '이태원 살인사건 첫 공판' 에드워르 리 부친 , '패터슨이 유죄'
입력: 2015.10.08 10:44 / 수정: 2015.10.08 10:44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에드워드 리의 부친 이모 씨가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임영무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에드워드 리의 부친 이모 씨가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임영무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패터슨의 첫 재판이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운데 패터슨과 함께 있다가 범인으로 몰렸던 에드워드 리의 부친 이 모씨가 공판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를 받던 패터슨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16년만인 지난달 23일 국내로 송환됐다.

에드워드 리는 1997년 4월 3일 대학생 조중필 씨(당시 22세)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친구인 아더 패터슨과 함께 있었다. 그는 사건 직후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1년 뒤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더팩트│서울중앙지법=임영무 기자 darkroom@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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