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려 배우 황보라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진행됐고 진백림, 탕웨이, 고아성, 김남길, 박보영, 손호준, 엑소 수호, 전도연, 정우성, 이광수, 이정재, 하지원 등 약 200명의 스타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작으로는 인도 독립영화제에서 주목받는 모제즈 싱 감독의 데뷔작 ‘주바안’이 상영됐다. 이를 시작으로 총 75개국에서 모인 304편의 영화가 소개되며 아주담당,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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