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을 찾아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채 시민들에게 깜짝 인사를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26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주얼리상가, 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청년 치킨집 등을 돌며 민생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추석 인사를 나눈다.
전통시장에 나타난 '잠바 차림의 아이언맨'
'내가 누구게?'
'마스크 썼는데도 알아요?'
들킨건가...'맞아요 저 박원순입니다~'
이 정도면 완벽한 변장 아닌가요?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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