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구 대표축제인 '등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15일 저녁 방학천에 자리한 만화 캐릭터 '둘리'와 친구들이 환한게 불을 밝히고 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이번 등축제에는 지난달 24일 개관한 둘리뮤지엄의 주인공인 둘리와 친구들인 도우너, 또치, 희동이, 고길동, 마이콜 등을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직접 제작해 전시했다. 또한 이번 등축제에서는 구민이 직접 등을 만들어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체험 참여 기회도 제공, 구민들이 즐기는 등 축제가 되도록 주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나만의 등’ 체험행사를 28일 구청 16층에서 개최한다. 방학천 등축제는 20일까지 열린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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