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조윤지, '버디9개' 잡고 5년만 우승...'오늘은 내가 짱!'
입력: 2015.07.20 07:25 / 수정: 2015.07.20 07:25

골프 선수 조윤지가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5' 최종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조윤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조윤지는 지난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이후 5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기분이 좋아요~'

어제도

오늘도 배꼽 티샷을 뽐내며~

버디 9개를 잡았어요~

마지막 퍼팅만 성공하면... 3억과 저 차는 내 것이 되는데...

집중하자~

이런... 버디 10개는 욕심이었나?

다시 집중해서...

마지막 퍼팅 성공!

안 울려고 했는데...

'엄마 나 우승먹었어요!'

장하다! 내 딸!

'슈퍼땅콩' 미현언니와 포옹도 하고!

'오늘은 생애 최고의 날!'

'오늘은 내가 짱!'

[더팩트ㅣ영종도=이새롬 기자 saeromli@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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