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퀴어문화축제'에서 2013년 동성 부부로 결혼식을 올린 영화감독 김조광수(왼쪽)와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 부부가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을지로와 퇴계로를 지나는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여는 것이 처음인 이번 퀴어문화축제는 13개국 대사관 및 100여개의 단체, 기업들의 부스가 운영되며 역대 최장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더팩트│문병희 기자 moonphoto@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