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의 멤버 길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을 떠난 리쌍의 멤버 길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에서 <더팩트>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길은 편안한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채 일행을 기다리는듯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신사역쪽으로 걸어갔다.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며 자숙하던 길은 작년 연말 콘서트로 8개월 만에 컴백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길은 작년 4월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불구속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다.
신사동에 나타난 길성준
친구를 기다려요
살이 좀 쪘나요?
이제는 걸어다녀요
걸어 다닐때는
모자가 필수품
아무도 못 알아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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