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칸의 여왕 전도연이다'- 배우 전도연이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칸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더팩트>카메라에 잡혔다./칸(프랑스)=임영무 기자 |
'칸의 여왕' 전도연이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칸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잡혔다.
상하의 검정색 정장 차림에 편안한 샌들을 착용한 전도연은 보디가드의 경호를 받으며 거리를 걸었다. 그는 거리에서 만난 팬들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네며 특유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칸영화제를 네번째 방문한 그는 평소 거니는 길 처럼 능숙하게 도로를 건너 목적지로 향했다.
67th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에 선정되기도 한 전도연은 칸영화제에서 특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녀가 차량 대신 도보로 10분이 넘는 거리를 걸으며 영화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진정한 '칸의 여왕' 다운 모습이었다.
특히 아빠와 함께 거리를 거니는 아이곁을 지날 때에는 '엄마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한참 바라보기도 했다.
한편,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무뢰한'은 68th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도연 씨, 왜 차를 안타시고 걸으세요? |
경호원 아저씨! 저기 보세요~ 예쁜 아이네요 |
아휴 귀여워~ |
전도연 표 '엄마 미소'란 이런것! |
[더팩트│칸(프랑스)=임영무 기자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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