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내한공연 펼치는 최고의 팝페라팀 텐테너스
입력: 2015.04.30 20:54 / 수정: 2015.04.30 20:54

더팩트와 함께하는 '2015 텐테너스 온 브로드웨이'가 30일 저녁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텐테너스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팝페라 그룹 텐테너스는 이날 브로드웨이 영화음악에서 클래식 음악까지 다이나믹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 텐테너스는 특별히 클래식 작곡가들의 곡들뿐만 아니라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재즈, 팝, 그리고 록에 이르기까지 브로드웨이 최고의 레퍼토리 로 여느 공연보다 더 강력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텐테너스는 <맨 오브 라만차>의 “Impassible Dream", <미스 사이공>의 “Bui-Doi", <레미제라블>의 “Bring Him Home" 등 매우 대중적이고 개성 있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선보였다.

텐테너스는 1998년 호주를 시작으로 2001년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신화를 기록한 그룹이다. 텐테너스는 월드투어로 90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하여 그들의 매력과 환상적인 하모니, 보컬의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또 2000회 이상의 헤드라인 콘서트와 퍼포먼스를 가지며 세계 최고의 팝페라 그룹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오케스트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명인들과 협업으로 유명세를 입증하고 있다.

텐테너스는 2006년 앨범 는 9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에서 녹음했고, 음반작업은 영화음악 프로듀서인 사이먼 프랭글린 영화 ‘물랑루즈’, ‘타이타닉’, ‘아바타’ 등 음악 감독)과 영화음악의 대가 존 베리 그리고 작사가 돈 블랙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당시 발매한 앨범은 각국의 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안드레아 보첼리, 앙드레 류, 니콜 키드먼, 사라브라이트만, 캐서린 잭슨 등과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도 협연했다.

특히 2010년 호주에서 약300만 명의 호주시민들이 시청한 오프라 윈프리의 ‘Oprah's Ultimate Australian Adventure' 프로그램 출연과 폴란드의 바르샤바 2012 UEFA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 리그전) 개막식에 출연했다.

인기 뿐만 아니라 텐테너스의 실력 역시 평론가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는 음악 정서의 비상 <팝페라 용광로 '텐테너스'>에서 "전체적인 느낌은 웅장함에 있지만 비장할 만큼 파워풀하며, 때로는 섬세하고 심지어는 장난스럽다. 정서의 용광로가 따로 없다"고 평가했다. 또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고음부의 목소리가 합쳐저 순수한 전율과 거부할 수 없는 감동을 낳는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배정한 기자 hany@tf.co.kr]
[사진팀 │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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