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합격입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금천구 편 예선 현장이 열린 16일 독산동 금나래아트홀. 심사의원의 한마디에 참가자들의 희비가 교차한다.
"수고하셨습니다~"는 불합격을 순화(?)해서 하는 말이고 "합격입니다!"는 말 그대로 '합격'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노래와 춤, 개인기 등으로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했다.
가사를 잊어 당황하기도 하고 박자가 안 맞아 민망해 하기도 한다. 17번째 참가한 한 중년여성은 예선에 통과해 무척이나 기뻐한다. 전국노래자랑 예선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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