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이 이 심정을…' -가수 태진아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에서 '억대 도박설'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눈물로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가수 태진아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을 했다고 보도한 시사저널USA의 기사를 조목조목 따지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억대 도박 안했어요~ 아니라니까요!!' 온 몸으로 억울한 심경을 전하는 태진아, 기자회견에선 무슨 일이? |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 입장부터 언론의 집중 |
태진아를 바라보는 언론의 눈, 과연 진실은? |
'우선, 죄송합니다'- 진실 여부를 떠나 허리를 굽힌 태진아 |
제가 변장하고 카지노에 갔다구요? 현지에서 찍었던 사진을 공개 |
자세히 좀 보세요 제가 변장을 했는지... |
현지에서 여행을 안내한 관계자와 통화도 연결 할게요. 직접 들어보세요. |
"저... 태진아에요. 여러분, 태진아가 정말 억대 도박을 했을까요?" |
이렇게 해명을 해도 목이 타네요. 갈증이 납니다. |
태진아, "어렵게 살면서 돈 벌면 가족들과 꼭 여행을 하고 싶었다" |
"우리 이루는 도박 같은 거 하지도 않았어요..." |
시사저널USA와 녹취록까지 공개… '억울함에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
[더팩트 | 남윤호 기자 ilty0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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