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안산 인질극 종료, '공포로 떨었던 여고생'
입력: 2015.01.13 15:50 / 수정: 2015.01.13 15:50

[더팩트│안산=임영무 기자]13일 오전 9시 46분쯤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고교생 자녀 2명을 묶어둔 채 인질극을 벌였던 김 모씨가 5시간만인 오후 2시30분경 검거된 가운데 인질로 잡혀 있던 고고생 2명이 담요로 감싼채 현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경찰특공대는 5시간 동안 용의자와 대치 끝에 옥상에서 창문을 깨고 진입, 용의자를 검거했다.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여자 고교생으로 보이는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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