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사진팀이 뽑은 첫번째 2014년 [TF단독 이장면]은 박태환-장예원의 데이트 장면이다. 박태환-장예원 수차례 만남, '썸 타는 사이?'란 제목으로 지난 11월 27일 보도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팩트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취재하다 보니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다. 가슴 떨리던 순간도 있었고, 아쉬움에 탄성을 자아내던 순간도 있었다.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한 현장의 느낌은 어땠을까. <더팩트>사진기자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단독 취재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 장면을 선정, 부문별로 소개한다.<편집자주>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할까? 수많은 데이트 장면을 취재했지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향후 몇년 동안 못 볼것 같다고 감히 단정할 수 있다.
횡단보도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박태환과 장예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두 사람의 '달콤한 속삭임'은 장예원 아나운서의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계속됐다. 취재진이 본 그들의 모습은 '썸'을 넘어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모습으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더팩트> 사진팀이 뽑은 첫번째 2014년 [TF단독 이장면]은 박태환-장예원의 데이트 장면이다.
박태환-장예원 수차례 만남, '썸 타는 사이?'란 제목으로 지난 11월 27일 보도했다.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지상파 방송 3사 최연소 아나운서 '예누자이' 장예원의 만남이었다. 유명인이란 짐을 벗고 청춘 남녀로 만남을 이어 가는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썸남 썸녀'여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랑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썸'이 '사랑'으로 발전했다면... '이들의 모습을 진심으로 축하했을텐데' 라는 여운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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