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가운데 넥센 한현희와 강정호, 롯데 황재균과 손아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걸그룹 AOA의 화려한 무대에 빠져있다. / 배정한 기자

[더팩트 | 배정한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축하무대를 펼치는 걸그룹 AOA를 타선에서 공을 보는것 보다 더욱 '집중'해서 관람하는 선수들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와 감독, 코치, 그리고 야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마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녕하세요~ AOA가 왔어요!

흐믓한 표정의 이승엽! 네~ 반갑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네! 좋아요! 환한 미소 짓는 박석민

헉! 이런건 찍으면 안되요~

무표정의 손승락, '난 내 아내뿐이야!'

AOA의 섹시미에 빠져보세요~

롯데 황재균, '이건 꼭 봐야해!'

롯데 손아섭, '그래 이거야!'

유혹의 몸짓!

집중..집중....집중......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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