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주= 이효균 기자] 신세계그룹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대상 인터넷치유 상설학교 '인터넷 드림마을' 개관식을 27일 오후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구 공진초등학교에서 연 가운데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박민수 의원,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왼쪽부터)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인터넷 드림마을'은 인터넷 중독 등을 겪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끄고 TV,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 산책, 운동, 교육프로그램 등을 하는 곳으로 여성가족부가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최근 개관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동장도 개보수하고 캠핑 부지도 조성했다. 올해 말까지 중독 위험군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 캠프'를 열 계획이다. anypic@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