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임영무·이새롬·배정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 씨의 결혼식이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시형 (36)씨는 이날 손모 (34)씨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전 대통령은 1970년 12월 김윤옥 여사와 결혼해 1남 3녀(주연·승연·수연)를 뒀다.
낮 12시쯤 시작된 결혼식은 요원들의 철저한 통제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양가 가족과 신랑·신부의 지인 등 100여명만 하객으로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MB 외아들 장가가는 날, '하객들은 줄을 서시오~'
청첩장은 없어도, 명단 확인은 필수랍니다~
신랑 시형 씨가 늠름한 모습으로 하객을 맞이합니다~
안경을 벗으니 사뭇 다르죠?
오늘의 주인공, 신부의 등장입니다~
꽃장식이 돋보이는 우아한 드레스입니다~
식이 끝나고...
삼엄한 경호 속, 식장 떠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며느리 잘 보고 갑니다...
단아한 한복 차림의 김윤옥 여사...
쌍가락지가 돋보입니다
007 작전이 따로없네요~
그리고...오랜만에 모습 드러낸 MB 둘째형 이상득 전 의원
MB 큰형이자, 시형 씨 회사의 이상은 다스 회장
취재진의 카메라에...큰형은 당당히 차를 타고~
둘째형은 다른 길로... '서로 다른 행보가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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