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재벌 2세 딸의 최초 입대… '부모 마음은 다 똑같아!'
입력: 2014.09.15 17:51 / 수정: 2014.09.15 17:51

[더팩트│해군사관학교=문병희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오른쪽)가 15일 오후 경남 진해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77기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어머니 노소영 나비 아트센터 관장과 포옹을 하고 있다. 최 씨는 입영식을 시작으로 북종주, 극기주, 단결주, 명예주 등 11주에 걸친 강도 높은 단계별 훈련과정을 거친 후 오는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하게 된다.

해군사관후보생 입영을 위해 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 씨 일행을 태운 승합차가 해군사관학교를 찾았다.

해군이 되는 첫 발을 내딛는 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 씨

여기가 제가 머물 곳인가요?, 11주간 머물 생활관을 둘러보는 최민정 씨

음, 생각보다 시설이 괜찮은데?

노소영 관장, '어때? 지낼 만하지?'

그러나... 막상 입영장소로 오니 기분이 이상한건 어쩔 수 없는 현실

괜찮아, 우리 딸 힘내!

건강하게 훈련 잘 받아서 멋진 군인이 되렴

어머니 응원을 받고 자리로 이동하는 최민정 씨

어머니와 외삼촌은 한번에 그를 찾아내고

하지만 긴장을 감출 수는 없어...

긴장한 딸을 위해 어머니와 외삼촌은 격려를 보내고

그 뜻을 큰절로 답하는 최민정, '그래 멋진 군인이 되는거야!'

가방 들고 생활관으로 이동, 이제 진짜 가족과 떨어지는구나

딸의 마지막 모습까지 기억하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

남자 동기들과 씩씩하게 생활관으로 이동하는 최민정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만... 이제 민정이는 대한민국의 딸이구나!


moonphoto@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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