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윤호 기자]배우 손예진이 3일 저녁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적'의 관객 700만 돌파 '땡큐 공약' 이벤트에 참석해 관객들과 맥주를 마시고 있다.

'해적'의 주연을 맡은 손예진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관객 70명과 맥주를 마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남길도 관객 70명과 백허그를 하기로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 '해적'이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배우들이 내걸었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주연배우 손예진과 김남길, 이경영과 이석훈 감독 등이 참석해 팬들과 포옹을 하고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손예진, '해적' 700만 돌파! 공약 지키러 왔어요~

손예진, '해적'으로 미소 활짝

공약을 지키기 위해 관객들 앞에서 손예진, '아직도 떨리네요~'

이날 손예진은 화장품을 관객들에게 나눠줬는데요…

사실 선물보단 관객들과 따뜻하게 포옹을 나누는 모습 인상 깊었습니다

꽃다발을 보자 무장해제된 손예진 씨~!

반가운 마음에 포옹을 하다가 머리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일어나기도!

한편 옆에서는 김남길이 관객과 '짝짜꿍'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업' 됐었나…아 쑥스럽다~

이제 본격적으로 손예진이 공약을 실천합니다

'건배를 하고 맥주를 호로록~'

콜록콜록

추석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절을!

이정도면 천만도 문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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