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세월호 참사 99일…아직도 진상규명을 위해 걷는 사람들
입력: 2014.07.23 17:11 / 수정: 2014.07.23 17:14


[더팩트│안산=문병희 기자] 세월호 참사 발생 99일째인 23일 오후 세월호 희생자 희생자와 실종자, 생존자 가족 대책위가 경기도 안산시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시작된 ‘세월호 참사 100일 특별법 제정 촉구 대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광명시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국민대토론회 등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 오후 7시 서울지역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에 도착해 문화제에 참석한 뒤 대행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타까움만 가득, '왜 배를 탓을까'

다리가 아파도 세월호 참사는 잊을 수가 없어...

하늘도 유가족 마음처럼 흐리고

하늘공원에서 우리 애들 친구들과 잘 있겠지?

하지만 만져볼 수 없는 자식들

희생자들 또래 친구들은 하굣길인데...

멀리서 손인사만,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허리 구부러진 할머니도 함께 걷는 길

새정치민주연합도 함께 걷고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뿐만아니라 시민까지 함께하는 대행진

어느새 세월호 참사 100일... 세월호 특별법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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