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숨막히는 뒤태...칸영화제 찾은 여우들의 '패션 대결'
입력: 2014.05.15 22:27 / 수정: 2014.05.15 22:27
뒤태 미녀는 누구? 14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관중들의 눈을 끈 것은 단연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 패션이었다. /사진=이새롬 기자
'뒤태 미녀는 누구?' 14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관중들의 눈을 끈 것은 단연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 패션이었다. /사진=이새롬 기자

[칸(프랑스)=이새롬 기자] 14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5시 30분께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연출자 올리비에 다한 감독을 비롯해 니콜 키드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레드카펫을 빛냈다. 특히 이날 관중들의 눈을 끈 것은 단연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 패션이었다.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여배우들 장쯔이, 니콜 키드먼, 전도연, 공리(왼쪽부터).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여배우들' 장쯔이, 니콜 키드먼, 전도연, 공리(왼쪽부터).

먼저 니콜 키드먼은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푸른빛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또 보석이 화려하게 박힌 팔찌와 귀걸이 등 고급스러운 장신구를 착용해 니콜 키드먼 만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모나코 왕비를 재현했다.

화려함 그 자체 럭셔리한 모나코 왕비로 다시 태어난 니콜 키드먼.
'화려함 그 자체' 럭셔리한 모나코 왕비로 다시 태어난 니콜 키드먼.

심사위원으로 칸을 찾은 전도연은 팔과 등 부분의 망사와 뒤트임이 강조된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함을 더했다. 드레스가 과감한 만큼 메이크업은 수수했다. 화장기가 거의 없이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 길게 늘어진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고혹적인 매력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전도연.
'고혹적인 매력'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전도연.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공리는 등 라인을 드러낸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온몸을 감싸는 롱 드레스를 선택한 공리는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등 노출로 포인트를 줬다. 단정히 올린 머리와 화려한 귀걸이를 더해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더했다.

반전 뒤태 과감히 등라인을 노출한 공리.
'반전 뒤태' 과감히 등라인을 노출한 공리.

장쯔이의 패션은 개성 넘쳤다. 맨살 같은 착시효과를 내는 시스루 의상에 검은 가죽 조각을 덧댄 상의와 흰색의 롱드레스로 블랙 앤드 화이트의 드레스 코드를 완성했다. 의상이 화려한 만큼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간소하게 연출했다.

개성만점 블랙 앤드 화이트  시스루에 가죽 조각을 덧대 개성을 표현한 장쯔이.
'개성만점 블랙 앤드 화이트' 시스루에 가죽 조각을 덧대 개성을 표현한 장쯔이.

saeromli@tf.co.kr
[사진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