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의 반누드 정책에 맞서 여성의 '가슴해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가 이번엔 감사의 가슴노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첼시 핸들러는 지난달에는 '중동평화를 위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낙타에 올라타 가슴을 노출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당당히 게재한 바 있다.

이번 가슴 노출 사진은 인스타그램이 아닌 트워터에 게재했다. 첼시 핸들러는 인스타그램에 비해 노출 사진에 대해 관대한 정책을 펴고 있는 트위터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란다에서 가슴을 드러난 채 도로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첼시의 용기와 더불어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스 월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스카우트 윌리스 등과 함께 인스타그램의 반누드 정책에 맞서 계속해서 '가슴해방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