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월드컵] 글래머 모델의 호날두 사랑! 길거리에서 '알몸 응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을 자처한 모델 안드레사 우라시가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보디 페인팅한 자신의 몸을 과감히 드러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을 자처한 모델 안드레사 우라시가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보디 페인팅한 자신의 몸을 과감히 드러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호날두를 뜨겁게 사랑해!'

현존하는 최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여성 팬들의 몸과 마음은 뜨겁기만 하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호날두 섹시 여성 팬'이란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올라왔다. 월드컵 직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포르투갈 방송 리포터로 보이는 한 남성과 호날두 팬을 자처한 모델 안드레사 우라시의 인터뷰 장면이 담겨있다.

검은색 코트를 입은 그는 인터뷰 도중 호날두를 위해 보디 페인팅한 자신의 몸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맨몸에 포르투갈 유니폼을 형상화해 자주색과 초록색으로 상체를 꾸몄다. 가슴 중앙에는 호날두의 등번호인 7번을 새겼고, 등에는 자신의 이름인 '우라시(URACH)를 남겼다. 다소 과감한 노출에도 호날두 이야기에 연일 웃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라시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호날두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귀국길에 올랐다. 독일-미국-가나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속했던 포르투갈은 1승 1무 1패(승점4)에 머물러 16강에 탈락했다. 호날두 역시 1골 1도움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sungro51@tf.co.kr

2014.07.08 21:07 입력 : 2014.07.08 21:0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