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그녀들의 도발' 계절 잊는 '화끈' 란제리 파티

클럽 란제리 파티에서 즐기고 있는 여성들.
클럽 '란제리 파티'에서 즐기고 있는 여성들.

[ 문다영 기자]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즐길 줄 아는 이들'의 밤만은 뜨겁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란제리 파티'는 계절을 잊을 정도로 뜨겁고 화끈하다. 거침없이 옷을 벗어제낀 여성들의 춤사위가 보는 이들의 어깨마저 들썩이게 만든다.

클럽 란제리 파티를 즐기는 다양한 여성들.
클럽 란제리 파티를 즐기는 다양한 여성들.

형형색색, 과감한 노출이 눈에 띄는 다양한 디자인의 란제리들이 눈 둘 곳을 없게 만들지만 정작 란제리 차림의 여성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파티를 즐기는 듯 보인다.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의 '카르페디엠'을 새겨넣은 가슴을 한껏 모으고 볼륨감을 자랑하는 여성부터 엉덩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숏팬츠, 시스루 란제리, 아슬아슬하게 몸만 가린 의상을 입고 즐기는 여성들에게서 당당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올 겨울은 추워도 너~무 춥다'고 생각된다면 옷도, 근심도, 부끄러움도 훌훌 벗어 던져 버릴 수 있는 클럽 란제리 파티는 어떨까.

클럽 란제리 파티 현장.클럽 란제리 파티 현장.
클럽 란제리 파티 현장.

dymoon@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2013.02.19 14:22 입력 : 2013.02.19 14:2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