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챌린지…실천하는 생태시민 양성
입력: 2024.11.11 09:59 / 수정: 2024.11.11 09:59

대전 목척교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 실시

9일 대전 동구 목척교 일원에서 환경교육발전추진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챌린지의 일환으로 실시한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에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명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9일 대전 동구 목척교 일원에서 환경교육발전추진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챌린지의 일환으로 실시한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에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명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청은 지난 9일 동구 은행동 목척교 일원에서 환경교육발전추진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챌린지의 일환으로 실시한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에 대전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다 함께 실천하는 지구 기 살리기 캠페인으로 △다 먹기 △다회용품 쓰기 △담기 △줍기 △걷기 △줄이기 △펼치기 등을 가정과 연계해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이다.

대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체험장인 ‘초록꿈마당’을 조성해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행동으로 내 주변이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플로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은 대전 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실천해야 하고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은 실천이라는 신념으로 대전 환경교육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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