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원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내년 양성평등기금 1억 6043만 원을 운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8일 제3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양성평등기금은 여성 권익·복지를 증진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결산 기준 45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까지 모두 445개의 사업에 29억 3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수년 동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남녀 모두가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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