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연구원 익산정책연구소,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한마당 2' 개최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한마당 2' 홍보 포스터. /원광대학교 |
[더팩트 | 익산=이경선 기자] 원광대학교 지역혁신연구원(원장 전병훈)은 지난 8일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한마당 2'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 한마당'은 원광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지정에 따른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회에 걸쳐 릴레이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11. 7)는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산업육성과 산학연계방안' △2회차(11. 8) '글로컬대학과 지자체 상생협력방안' △3회차(11.14) '대도시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과제'라는 각각의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의 대응과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한다.
2차 정책포럼은 전북대 JBNU지역발전연구원과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 등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양 대학이 전북의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지자체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자리였다.
학령인구 급감과 AI·디지털 대전환,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 되는 상황을 타개할 방안으로 추진됐다.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와 원광대는 각각의 대학특성과 여건을 기반으로 대학 안·밖,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자체·산업과의 파트너쉽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였다.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한마당 2은 우희순 원광대 기획처장이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추진전략과 지자체 연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전북대는 백기태 기획처장이 ‘글로컬 대학과 지자체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은 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전병훈 지역혁신연구원장, 김시백 전북연구윈 선임연구위원, 박철 전북대 교수, 김도우 JBNU지역발전연구원 실장이 참여했다.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은 "포럼을 통해 전북대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이 자체로만으로도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대학이 서로 합심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발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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