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주장 노동자 8m 높이 도로표지판서 농성
입력: 2024.11.08 18:10 / 수정: 2024.11.08 18:10

2시간 만에 농성 풀어

8일 오후 4시 5분쯤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한 삼거리 인근에 설치된 8m 높이의 도로표지판 위에 한 노동자가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부산경찰청
8일 오후 4시 5분쯤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한 삼거리 인근에 설치된 8m 높이의 도로표지판 위에 한 노동자가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임금체불을 주장하는 노동자가 도로표지판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8일 부산 강서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쯤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한 삼거리 인근에 설치된 8m 높이의 도로표지판 위에 한 노동자가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그는 임금체불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당국 관계자는 현장 도착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쯤 노동자를 설득해 내려오게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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