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개최…교직원·학생 등 100여 명 참여
입력: 2024.11.08 16:57 / 수정: 2024.11.08 16:57

김천 직지사에서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 진행

충남대학교가 민윤기 교학부총장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 대표가 청렴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민윤기 교학부총장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 대표가 청렴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 충남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가 8일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민윤기 교학부총장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부패·청렴 결의대회에서 충남대 교직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 공익 추구,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한 노력,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솔선수범 등을 다짐했다.

충남대는 매년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청렴 활동 표어 및 우수부서 선정, 청렴 간담회, 청렴 의식 마인드 고취, 청렴 날씨·청렴 가게 운영 등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 이날 충남대 교직원들은 반부패·청렴 결의대회가 끝난 뒤 경북 김천시 직지사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함으로써 ESG 경영 가치를 실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다)’과 영어 ‘Jogging(달리기)’의 합성어로 가볍게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형태로, 체육 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사회 참여방법이다.

민윤기 교학부총장은 "이번 반부패·청렴 실천을 통해 대학 구성원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충남대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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