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마약 등 청소년 중독성 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등 위험성 알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8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경민고등학교(의정부)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
[더팩트ㅣ의정부=신태호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8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경기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 중인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자치경찰청년서포터즈, 의정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이 참여했다.
또 경민고 등 5개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회, 자치학생회 등 30여 명과 경민대학교 총학생회가 동참했다.
이상로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성착취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은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해 큰 범죄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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