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원 사업비 투입,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준공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 제공, 다양한 체육 시설 추가 확충
임실종합경기장 내 풋살장 조성사업의 준공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임실군 |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종합경기장 내 풋살장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김병이 임실군 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풋살동호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실군 풋살장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5억 원(도비 2억 5000만 원, 군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 설계에 착수해 10월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풋살장 2면은 2000㎡의 넓은 면적에 인조 잔디와 펜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풋살 애호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번 풋살장 개장을 시작으로, 탁구·피구 전용 생활체육관, 반다비 체육센터, 임실군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풋살장이 여가와 취미,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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