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학교 15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 펼쳐져
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2024 천안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천안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체육활성화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4개 학교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힙합,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 창의성, 협동성을 선보인 팀에게는 인기상, 창의상, 협동상이 수여됐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