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K-GEO 페스타’에서 ‘디지털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LX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어명소)와 SOC사업 관계기관이 지적사업 시장 확대 및 미래형 지적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LX공사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K-GEO 페스타’에서 ‘디지털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X공사와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참석해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적측량 육성사업 발굴, SOC사업 기술 공유 등이 논의됐다.
1세션에서는 LX공사의 이기호 차장이 ‘용지보상 및 시공 효율화를 위한 지적측량방안’, 조혜진 선임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의 시연과 활용사례’, 한국도로공사 이선미 차장의 ‘토지행정업무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2세션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장옥련 부장의 ‘대단위 도시개발사업 추진절차 및 성과’와 국가철도공단의 황희정 부장의 ‘KR토지보상시스템 구축 운영 및 성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LX공사와 관계기관의 협업 상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으며, 지적과 공간정보, SOC사업 분야의 융·복합 방안과 미래형 SCO사업 발굴 및 추진방향 재설정을 위한 의견수렴도 이뤄졌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이 지적측량과 SOC사업에 활용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의 설계부터 준공까지 맞춤형 업무지원으로 더욱 효율적인 SOC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LX공사는 앞으로도 SOC사업 기관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편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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