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2년 연속 '결핵 관리' 최우수기관
입력: 2024.11.07 13:32 / 수정: 2024.11.07 13:32
평택보건소 2024 결핵환자 관리 최우수기관상 수상./평택보건소
평택보건소 2024 결핵환자 관리 최우수기관상 수상./평택보건소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관리사업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신고·보고 △결핵환자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 사업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 등 모두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평택보건소는 결핵 신고자에게 취약성 평가를 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결핵환자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결핵환자에게 정기 유선 상담과 가정방문, 의료기관 지원 연계 등을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고, 전파 위험성도 낮아진다. 하지만 발견이 늦으면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전파할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적극적인 결핵 관리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