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여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일 열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시흥고등학교 이하민 학생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아, 또래상담 활동이 청소년 개인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7일 시흥시에 따르면 또래상담 사업은 훈련을 받은 또래 청소년들이 주변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돕는 것으로, 센터는 또래상담연합회를 통해 매년 150여 명의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과 공감·배려 문화 확산 활동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또 △관내 또래상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교육 △컨설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또래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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