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 6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용인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을 했다. /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용인에버랜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숙한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중학교 입학 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 많았지만 이날 추억을 간직하며 중학교 생활도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겠다"며 "졸업하는 아이들이 이날 체험한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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