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축제 16일 개최
입력: 2024.11.07 09:10 / 수정: 2024.11.07 09:10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전, 버스킹, 세일 페스타 등
주민과 상가의 자발적 참여…차없는 거리, 체험관, 플리마켓 등


지중해마을 문화축제 포스터. /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축제 포스터.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새롭게 태어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중해마을이라는 테마를 살리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들을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 오감만족을 통해 방문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오는 16일에 열린다. 주 행사로는 사전신청을 통해 모인 남녀 100명이 참여하는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선문대 신이데아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문화가 있는 플리마켓이 지중해마을 15개 상가를 포함한 총 25개의 상가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올림포스 신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관과 거리마다 펼쳐지는 버스킹공연 △지중해 마을 9개 상가에 마련된 체험존과 인생네컷 △버블공연 △풍선이벤트 △테마관 스템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총 26개 지중해마을 상가가 참여하는 세일 페스타(Sale Festa)를 통해 적극적인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돼 아름다운 지중해마을 거리를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 당일에는 지중해마을 내 주차타워가 임시 개방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 마을 축제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중해마을 축제가 전국적인 마을축제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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