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아주대의료원, 중증외상·응급 등 필수의료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4.11.06 17:22 / 수정: 2024.11.06 17:22
경기도의료원과 아주대의료원 관계자들이 6일 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과 아주대의료원 관계자들이 6일 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료원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료원과 아주대학교의료원이 필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도의료원은 6일 아주대의료원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완결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의사 인력교류 등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또 중증외상 및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핫라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진 체계도 만들어 양 기관의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 노인성 질환, 재활 분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긴밀히 교류하기로 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협약이 응급 및 필수의료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높여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지역 내 중증외상·응급·심뇌혈관 환자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 체계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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