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중점 사업・주요 현안 사업 국가 예산 반영 건의
지난 5일 최훈식 장수군수(오른쪽)가 윤준병 예결위 위원(왼쪽)을 만나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장수군 |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군수는 5일 국회를 찾아 장수군 중점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예결위 위원인 윤준병 의원, 안호영 환노위원장, 김윤덕 사무총장, 이원택 의원, 한준호 의원, 진성준 의원을 만나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장수군의 중점 사업인 △국도 26호선 장수 천천 삼거리 병목지점 개선 사업 △산서지구용배수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양악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국도 19호선 장계사거리~호덕마을 보행환경 개선 사업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장수군 사업 반영 △금강 국가하천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국적인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예산 확보가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 장수군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의 중점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