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1단계 공공근로 참가자 455명 모집
입력: 2024.11.06 08:54 / 수정: 2024.11.06 08:54

시민농원·폐기물처리시설 등 65곳서 환경정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이 시민농원(성남시청 맞은편) 환경 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이 시민농원(성남시청 맞은편) 환경 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1~15일 202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45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선정되면 내년 1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한다.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하루 5만 150원(최저시급 1만 30원 적용)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일하면서 하루 3만 90원을 받는다.

1인당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와 연령에 따른 4대 보험이 의무 가입 혜택도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 소득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다음 달 30일 성남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성남시의 내년 공공근로사업은 총 67억 원이 투입돼 3개 단계로 진행된다. 총 1365명(단계별 455명씩)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규모다.

이번 1단계 이후 2단계는 내년 5월 12일~8월 19일, 3단계는 9월 8일~12월 21일 시행될 예정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