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송도컨벤시아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막…국내외 마이스관계자 3000명 참석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행사 포스터/인천관광공사 |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가 오는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마이스산업 전문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박람회로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국 주요 도시서 순회·개최돼 왔으며 2016년부터 9년 연속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2개 홀→3개 홀)와 개최 기간(2일→3일)이 확대·연장 운영된다.
공사는 전시장 내 인천 개항 역사를 담은 신포국제시장 콘셉트를 활용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영종도 내 MICE 인프라와 유니크베뉴를 답사하는 포스트투어 등 인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협업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인천 홍보관에서는‘MICE 개최 최적지 인천’을 홍보하고 30여 개의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 및 유치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60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 230명을 포함한 마이스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와 함께 대규모 기업회의 및 이벤트 유치 등 MICE 개최지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MICE 관계자에게 인천의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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