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국제로타리 3700지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입력: 2024.11.05 14:07 / 수정: 2024.11.05 14:07

교직원 및 재학생,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 명 참여
뚝방촌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5000장 및 침구 전달


대구보건대와 국제로타리클럽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와 국제로타리클럽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보건대와 국제로타리클럽이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5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대학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5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 명이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서구청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특히 연탄 배달이 어려운 뚝방촌의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총 5000여 장의 연탄과 함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침구 40세트도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 김민석 학생(23·임상병리학과)은 "보건의료계열 학생으로서 대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면면을 살펴 사회에 이바지하고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보건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14년간 이어온 적십자봉사회의 사랑나눔 전통을 앞으로도 계승·발전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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