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역의 영재 2000여 명 선발...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
사회통합전형 통해 기관별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
충남도교육청 전경./ 충남도교육청 |
[더팩트 ㅣ 내포=이병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2025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영재교육원 18개 기관, 111개 학급, 1770명, 영재학급 20개 기관, 26개 학급, 405명으로 총 38개 기관, 137개 학급, 2175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영재교육의 영역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은 수학, 과학, 수학·과학 통합, 예술, 발명, 로봇,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사회통합전형을 통해 기관별로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을 진행해 출발선이 평등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도 선발 대상에 포함돼 더 많은 학생이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 일정은 학생 지원 후 교사 추천이 진행되며 다음 달 7일에는 영재성 검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 영재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절차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충남도교육청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 및 세부 관련 내용은 각 영재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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